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제주에서 답을 찾다
-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권익옹호 인권토론회 개최 -
제주도 내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인권토론회가 오는 7월 31일(목) 오후 2시,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제주도 내 사회복지사 권익향상을 위한 인권토론회』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사회복지 현장의 인권 침해 및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를 점검하고, 제주도 권익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태수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현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운영위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사회복지 공약 이해와 사회복지인력 권익향상 방안 – 제주도 권익지원센터 설립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주제 발제를 진행한다.
이 교수는 발제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약 40만 명이 권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특히 폭언·폭력·부당한 업무지시 등 인권 침해가 구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주도 차원에서의 권익지원센터 설치 필요성과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현장 실천가와 제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한다. 좌장은 고보선 제주국제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가 맡으며, 토론자로는 현지홍 의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 고현수 관장(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김도영 교수(제주국제대학교), 김은정 전문연구위원(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박정아 사무처장(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참여한다.
허순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사는 지역복지의 최전선에 있지만 정작 자신의 권리는 보호받기 어려운 현실 속에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 차원의 권익옹호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한 후속 논의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