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서 만난 꿀벌

2025-07-22     임상배 기자

점심을 먹고 잠시 벤치에 앉아 쉬고 있었다.
내 코에는 꽃 향기가 느껴지지 않았지만, 꿀벌 한 마리가 내 곁으로 날아들었다.

아마도 꽃이 꿀벌에게만 전해지는 특별한 향기를 뿜어낸 것이겠지.
그 작은 꽃과 꿀벌 사이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대화가 오가고 있는 듯했다.

꿀벌은 자연에서 정말 소중한 존재다.
꽃에게는 수분을 도와주는 고마운 손님이고,
우리 인간에게도 과일과 채소가 자라도록 돕는 중요한 일꾼이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순간을 담고 싶어 핸드폰을 꺼내 ‘짤깍’,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자연의 고요한 순간, 꿀벌 하나에도 참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점심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