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우주항공청 초청 진로 특강 개최

미래 우주를 향한 담대한 도전 항공우주 인재 양성 박차!

2025-07-17     부미영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진승)는 지난 15일 오전 9시 40분부터 소강당에서 우주항공청 관계자들을 초청해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국 최초 항공우주 협약형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범한 한림공고가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연계로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강의는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 존 리 본부장, 한국형발사체 프로그램 현성윤 프로그램장, 인공위성임무보증 프로그램 최웅 사무관이 맡았다. 강사들은 인공위성 시스템 구조를 인체의 피부, 심장, 혈관, 뇌 등에 비유해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누리호 발사체의 의미와 미래 우주 수송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학생들은 위성 조립 과정과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등 우주 임무 수행의 실제 과정에 대해 들으며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얻었다.

특히, 존 리 본부장은 강연에서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생물학을 전공한 본인이 엔지니어링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택해 학업과 병행하며 아르바이트를 3개씩 했던 젊은 시절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본부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주 산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분야이며, 여러분과 같이 젊고 열정 있는 인재들의 도전이 절실하다.”며, “더 높은 꿈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미래 우주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주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한림공고가 이러한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림공고는 이번 특강과 더불어 방학 중 항공우주 방과후학교, 현장견학, 우주캠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는 우주항공청 관계자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우주환경센터 등 총 10여명이 참석해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는 지역 중심의 항공우주산업 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림공고는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항공우주 분야 진로 역량과 취업 경로를 확대하고,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고 모델을 정립하여 대한민국 우주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