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 미술과, 프랑스에서 예술로 세계를 잇다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아트 써머스쿨 참가
애월고등학교(교장 송재충) 미술과 학생 37명과 지도교사 4명은 지난 11일, 총 9박 11일 일정으로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서 진행되는 아트 써머스쿨에 참여하기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간의 국제교육교류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학생들은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실기 수업을 비롯해 현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및 워크숍, 학생 작품 전시, 루브르 박물관과 베르사유 궁전 탐방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을 한다.
특히 학생들은 마스터클래스에서 설치·섬유·석판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는 국제 예술가 4명과 함께 작업하며, 현지 문화를 반영한 창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작 및 전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실질적인 창작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한, 아트 써머스쿨 기간(7월 14일~18일) 동안 애월고 미술과는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제주’를 주제로 일러스트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에서는 한국적 미감과 현대적 시선을 아우르는 학생 작품들이 소개되며, 독창적인 감성과 창의력을 통해 세계와 소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이 2022년 낭트생나제르미술대와 국제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애월고 미술과 졸업생들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매해 입시 콩쿨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예비 과정을 포함해 본과 진학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며, 프랑스 현지 유학의 기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송재충 교장선생님은 “3년째 이어지는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의 아트 써머스쿨 참가는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예술로 국제적 역량을 확장하는 기회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적 경험의 장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