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초, “우리 마을, 인권을 담다!” 학생들이 주도한 인권 친화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강홍선)는 지난 10일, 5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우리 마을, 인권을 담다!』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학습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서귀중앙초는 올해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로 지정되어 학교 특색 과목 ‘마을배움터’를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우리 마을, 인권을 담다!’를 주제로 중앙동 일대 인권 관련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조사하면서 마을 안의 다양한 인권 이슈를 발견하고, 인권 친화적 마을을 만들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서귀포시청 평생교육과,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팀·복지환경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각 기관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들을 조리 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수업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마을 구성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사회적 의제를 탐구하고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우리가 사는 마을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스스로 내디뎠다는 점에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중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소통하며 배운 내용을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넓혀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