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 ‘제주 4·3 영어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
2025-07-01 부미영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고동현) 2학년 박민준 학생이 지난 6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주 4·3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제주 4·3의 세대 전승 및 공감’을 주제로 열렸으며, 도내 고등학생뿐 아니라 국제학교 학생들도 다수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쟁을 펼쳤다. 박민준 학생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더불어 제주 4·3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진정성 있는 태도로 주제에 충실한 발표를 펼쳐 심사위원들과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박민준 학생의 발표는 단순한 영어 말하기를 넘어, 4·3 세대 간의 아픔과 화해, 기억의 중요성을 섬세하게 조명하며 많은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민준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제주 4·3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 이야기를 영어로 풀어내는 과정이 무척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제일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