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유아·가족·지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중심유치원장 장영화)은 지난 11일, 한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재미잇는 꿈 자람터’ 「부모님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즐거움을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4개 유치원(한림, 고산, 수원, 재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연합해 개최한 지역 공동체 체육행사로, 120여 명 이상의 유아와 가족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운동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아와 부모가 함께 뛰는 협동 줄다리기, 공 굴리기, 신문지 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무엇보다 경쟁이 아닌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두어 모두가 즐거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지구공감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일회용품을 줄이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되었다. 개별 생수는 제공하지 않고 텀블러 지참을 독려했으며, 가족 이름표도 별도로 제작하지 않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림초등학교 씨름장 공사로 인해 주차 공간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대부분의 가족들이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행사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유아의 학부모는 “아이와 손잡고 함께 땀 흘린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유치원, 지역사회, 가족이 하나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실천과 따뜻한 교육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웃음, 가족의 응원,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이번 명랑운동회는 교육과 환경, 사람을 잇는 의미 있는 하루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