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마을공유텃밭, 주민 손으로 함께 가꾼 수확물로 따뜻한 나눔 실천

2025-05-09     박준형 기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은 동홍10통 주민들과 함께 조성한 ‘마을 공유 텃밭’에서 수확한 야채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홍10통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동홍동 주공아파트 3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 공유 텃밭으로 조성하였다.

주민들은 텃밭을 함께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건강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동홍10통 마을텃밭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거름 주기, 파종, 수확 등 모든 과정을 정성스럽게 진행했으며, 텃밭 주변에는 꽃밭도 함께 조성하여 마을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덕심 통장은 “지저분하고 어두웠던 공간이 주민들의 손길로 인해 누구나 머물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근 봄을 맞이하여 풍성하게 자란 텃밭의 수확물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마을 공유 텃밭 사업은 주민 주도의 공유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하는 ‘혼디거념’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따라 서귀포시와 함께 2026년까지 진행된다.

정방동과 동홍동을 중심으로 마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주민동아리 운영, 공유공간 마련, 지역문제 해결 모임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