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고등학교, 제59회 제주도민체전에서 다채로운 활약… 배드민턴 우승·치어리딩 개막 공연으로 빛나다

2025-04-28     부미영

제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배드민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치어리딩팀이 개막식 공연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총 네 개 종목(배드민턴, 풋살, 넷볼, 배구)에서 참가하며 학교 스포츠 클럽활동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배드민턴팀은 준결승에서 강호 대정여고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 영주고와의 결승전에서는 2:0의 완승을 거두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치어리딩팀은 개막식 사전 공연 무대에 올라 절도 있는 동작과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무대는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제주여고 학생들의 예술성과 단합된 팀워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넷볼팀은 대회에 참가한 고등학교 팀이 없어 제주대학교 넷볼팀과의 친선 경기로 대체되었으며, 18:10의 승리를 기록하며 경기력과 자신감을 함께 챙겼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빠른 경기 적응력은 지도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풋살팀과 배구팀은 예선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다가오는 ‘교육감배 대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귀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며, 경기력 향상과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로 작용했다.

학생 선수들을 지도한 허원보 교사(배드민턴), 김윤경 교사(치어리딩), 그 외 각 종목 지도교사들과 현장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지원도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종석 교장은 “제주여고 학생들의 끈기와 열정은 그 자체로 가장 큰 성과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학생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예술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