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2026 제주 전국체전
18일 전국체전 실행기획 전담팀(TF) 4차 회의 개최…연계형 스토리 본격 기획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만의 고유한 문화와 매력을 전국에 알릴 소중한 기회로, 차별화된 연출과 운영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18일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 된 전국체전 실행기획 전담팀(TF) 4차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 2025 부산 체전 인수기 행사 ▲ 2026 제주 체전 성화봉송 ▲ 2026 제주 전국체전 및 전국애인체전 개·폐회식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통합 스토리 구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TF는 제주 역사,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대주제를 선정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연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도의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디지털, 친환경, 혁신 등 제주도정의 핵심 전략이 대회 운영, 프로그램, 홍보, 공간 구성 등에 자연스럽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모색됐다.
회의를 마친 TF는 제59회 제주도민체전 개회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행사 운영과 공간 활용 방안을 참관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에 참고할 점을 모색했다.
전국체전기획단 정맹철 단장은 “제주 도민을 결집시키면서 전 국민들에게 제주만의 정체성과 감동을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관람객 모두가 제주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6일간 31개 종목, 전국체육대회는 7일간 50개 종목으로 제주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각 약 9,000명과 3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도민 화합, 그리고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