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 과학토론한마당 실시

2025-04-14     부미영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지난 12일 09시부터 15시까지 1~2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과학토론한마당을 진행하였다. 전국적인 산불 피해 복구와 관련해 ‘인공 숲 조성’을 주제로 하여 최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와 정부의 복구 계획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의 중심 주제인 ‘인공 숲 조성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중심으로 하여 오전에는 토론 개요서 작성, 오후에는 작성한 토론 개요서를 바탕으로 토론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산불 복구 계획에서 인공 숲 조성의 찬반, 대한민국과 미국의 사례 비교를 통한 인공 숲 조성의 장점, 인공 숲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학생들은 인공 숲 조성 계획과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이후 드론을 활용한 씨앗 살포 사례 등을 참고하여,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인공 숲 조성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속성수를 통해 빠른 복구가 가능하지만, 생물다양성 감소 등의 생태계 교란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며 생태적 균형을 고려한 맞춤형 복구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대기고등학교는 기후 변화, 에너지,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이슈를 주제로 한 탐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재형 교장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