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천 보행로 개선사업 3단계 돌입

한천초등학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위해 13여억 원 투입… 4월 주민설명회 개최

2025-04-07     김상일
제주도청 전경

제주시 용담1동 한천초등학교 통학구간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으로 거듭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천 통학로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3단계 사업에 총 13억 2,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한천초등학교 인근 하천(한천) 변은 한천초 학생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보행로로 인도가 없는 좁은 도로와 이면도로 주차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총괄·공공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2022년 공공성지도’에서 공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2023년 1단계로 7억 원을 투입해 제4한천교~청암용담주택 앞 클린하우스(L=110m)까지 전용 보행로를 설치하였고, 2024년에는 2단계로 10억 원을 투입하여 한천소공원까지 보행로를 연장(L=170m)하고, 한천 변을 따라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였다.

* (1단계) 제4한천교 ~ 용담1동 클린하우스/ L=110m

* (2단계) 용담1동 클린하우스 ~ 한천소공원/ L=170m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단계 사업을 통해 한천소공원~행복빌라 구간(L=219m)의 데크 보행로를 연장하여 신설하고, 교통약자들을 배려한 구간별 쉼터를 조성하는 등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4월 중 용담1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6월 발주되는 공사에 적극 검토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한천 보행로 개선사업과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