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상영회’

-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사전상영회 - 8월 13일(금) 저녁7시 - 장소: CGV 제주 6층 7관 - 상 영 작 :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 2019, 드라마, 104분, 전체 관람가

2021-08-04     이봉주

제주여성영화제는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사)제주여민회(공동대표 이양신 강은미)가 주최하는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사전상영회는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을 오는 13일(금) 저녁 7시 CGV 제주 6층 7관에서 진행되며 감독과의 대화(GV)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날 상영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 배치, 극장 내 사전 방역 처리,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 등의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상영작인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여름 햇볕 아래 오래된 2층 양옥집을 배경으로 콩국수와 수박 등 여름 음식을 먹는 장면, 모기장과 매미 소리까지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영화 속에 자연스럽고 매력적으로 녹아있어 관객들의 여름 감성을 자극하며 긴 여운을 선사한다.

상영회는 사전신청자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신청링크( https://bit.ly/2WMupsM )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참가비 무료)

정원은 5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정원 마감 시, 예약 취소된 자리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잔여 좌석 여부는 제주여민회(064-756-7261)로 별도 문의해야 한다.

(사)제주여민회(공동대표 이양신 강은미)는 일상에서의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제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제주여성영화제는 9월 8일(수) ~ 9월 12일(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