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 제주의 바람을 타고, 프랑스 대학 문을 열다

2025-03-12     부미영

애월고등학교(교장 송재충) 2025년 미술과 졸업생 학생 2명(고유필, 김아영)이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 합격하여 9월 입학을 앞두고 있다.

2022년 도교육청이 낭트생나제르미술대와 국제교육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애월고 미술과 졸업생들은 낭트생나제르미술대 입시 콩쿨에 합격하여 진학해 왔다. 2023년부터는 예비 과정(en classe préparatoire internationale)에 진학하였으며 2024년도 2명에 이어 올해도 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김아영 학생은 2023년도에 낭트미술대학 아트섬머스쿨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고유필 학생은 학생회장과 미술봉사를 맡는 등 남학생으로서는 첫합격생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 둘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의 선진국에서 창작의 나래를 펼쳐 글러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