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타시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와 교육과정 공유하다

2025-02-27     부미영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3월부터 실시되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대정여고 도서관에서 타시·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와 교육과정 및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12일에는 울산동원예술고(교장 황기태)에서 교사 10명이 대정여고를 방문하였고, 2월 19일에는 전주여고(교장 이영숙)에서 23명의 교직원이 방문하였다. 2월 25일에는 전라남도 교육청 소속 16개 자율형공립고 2.0 운영 학교 중 6개 고등학교(강진고, 나주고, 순천고, 여수고, 영광고, 함평학다리고) 교장단이 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번 협의회의 취지는 자공고 2.0 프로그램을 지역에 맞게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다. 대정여고는 2024년 자공고 2.0 준비학교를 운영했던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토대로 2025년 자공고 2.0 교육과정과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정여고를 방문한 학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각 학교에서의 주요 프로그램를 소개하고, 운영하면서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공고 2.0 운영학교로써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향후 상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대정여고는 자율형공립고 2.0 운영학교 1차 선정에 실패하여 힘든 점도 있었지만, 전 교직원이 한 마음되어 더욱 내실있고 제주 읍면지역인 대정에 맞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제 전국 100개의 자공고 2.0 운영학교의 교육과정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제주의 읍면지역 공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