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초등학교, 제주 하도리 해녀항일운동 주제로 그림책 출간 및 해녀박물관 홍보 활동 진행

2024-11-22     문봉순

하도초등학교(교장 오진희)는 제주 하도리 해녀항일운동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동시 출간하고, (11월 15일) 해녀박물관을 찾아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그림책은 제주 3대 항일운동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하도리 해녀항일운동의 정신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2023년과 2024년에 4학년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과 그림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녀박물관 관장님께 박물관 비치용 핸드북 2종 20권을 전달하였으며, 해녀박물관은 해당 그림책을 박물관에 비치하여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보 활동에 참가한 하도초 이수지 어린이는 “해녀항일운동을 알리게 되어 뿌듯했고, 관광객들에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특히, 우리가 직접 만든 기념품인 보말 자석, 제주어 카드, 소독제 세트를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밝혔다.

그림책 자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제주이행교육' 누리집에서 PDF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제주 해녀들의 항일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주도의 자랑스러운 항일 역사와 해녀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며, 학생들에게도 지역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