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 2024 학교 맞춤형 제주어 보전 교육 실시

2024-11-02     부미영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소멸 위기 단계에 놓인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제주어의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인지하도록 하기 위하여 학교맞춤형 제주어 보전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를 위하여 07월 15일 ~ 09월 30일 동안에는 ‘제주어 공모전 <ᄀᆞ라보라>’를 실시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된 문구를 활용한 필기구를 제작하고 배포하여 애교심과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지난달 09월 02일, 09월 11일, 09월 25일, 10월 14일, 10월 28일에는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연계한 ‘2024 제주어 청소년 교육’ 강연을 진행하였다. 09월 02일에는 ‘제주어의 특징1’이라는 강의명으로 김수애 강사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일상 대화 자료를 활용하여 제주어의 전반적인 특징, 제주어 표기법의 특징과 한글 맞춤법과의 차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09월 11일에는 ‘제주어 글쓰기’라는 강의명으로 고승관 강사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제주어의 동사, 형용사, 관용 표현 등을 알아보고 이를 활용하여 제주어로 된 글을 써 보는 활동을 하였다. 09월 25일에는 ‘AI와 제주어’라는 강의명으로 양세정 강사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AI 기술의 발전이 제주어에 미치는 영향, AI에 필요한 제주어 데이터의 수집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AI에 필요한 기초적인 제주어 데이터를 직접 생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14일에는 ‘대중매체 속의 제주어’라는 강의명으로 김보향 강사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방송 매체 속에 나온 제주어를 살펴보고 속담과 퀴즈를 통하여 다양한 제주어 어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28일에는 ‘제주어의 특징2’라는 강의명으로 고승관 강사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표준어 및 타 지역 방언과 제주어 사이의 공통점 및 차이점에 대해 배웠고 현재 제주도에서 이루어지는 제주어 보존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09월 27일에는 한불휘 학술제에서 ‘제주어 퀴즈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로 하여금 제주어의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제주어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일련의 활동으로 학생들은 제주어의 소멸 위기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제주어가 지니는 가치가 무엇인지, 제주어를 보전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보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