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초,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행사 운영

2024-10-26     부미영

의귀초등학교(교장 강미자)는 지난 24일 동화작가인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300여 권에 달하는 집필 활동을 이어온 고정욱 작가는 「가방들어 주는 아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통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선사해 왔으며, 현재 그의 저서 다수는 번역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고정욱 작가는 소아마비 1급 지체장애로 인해 학업 성적이 우수했음에도 의대 진학과 교수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역경을 딛고 작가, 강사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나누었다. 그는 ‘장애를 가진 이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자’ 라는 삶의 목표를 발견한 덕분에 중증 장애인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 받아온 누군가의 배려와 지지에 보답하고자 인세 등을 틈틈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것이 삶의 진정한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경험과 환경의 한계를 뛰어 넘어 인생을 바꾸는 ‘독서’의 가치를 강조하며, 책을 통한 마음의 성장과 삶의 지혜를 강조했다.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은 단순한 북토크를 넘어, 독서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책을 읽고,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이들이 책을 통해 인생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독서가 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많은 이들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