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 ‘잃어버린 마을’곤을동 답사

2024-10-15     부미영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 12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3 유적지인 곤을동과 화북지역 일대 답사를 실시했다.

사전 답사 신청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답사 장소는 '잃어버린 마을'로 불리는 제주시 화북1동의‘곤을동’으로, 4·3 당시 초토화돼 터만 남은 마을이다. 답사에 앞서 학생들은 화북 일대의 4·3 유적지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접 조사해 비극의 역사를 알아보는 활동을 마친 후 직접 현장을 찾아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답사에 참여한 학생은“4·3에 대해 영상으로 보았을 때 보다 더 생동감 있게 4·3을 느낄 수 있었고,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다시는 이런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