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자 배출했다.

한강 작가는 소설 ‘소년이 온다’를 통해 광주5.18민주화운동을,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제주4.3을 조명했다.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3년 메디치상 외국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10-11     이성복

  故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제주4.3, 광주5.18민주화운동 등 현대사의 아픔에 주목한 소설가 한강이다.

  노벨재단( https://www.nobelprize.org )은 2024년 노벨 문학상을 한국의 한강 작가에게 수여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벨재단은 한강 작가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그녀의 강렬한 시적 산문.”(for her intense poetic prose that confronts historical traumas and exposes the fragility of human life.)이라고 호평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스웨덴 한림원(Swedish Academy)이 선정한다.

  한강 작가는 소설 ‘소년이 온다’를 통해 광주5.18민주화운동을,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제주4.3을 조명했다.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3년 메디치상 외국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강 작가 덕분에 제주도민은 4.3의 상처를 치유받고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품고 세계로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