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풍류자랑 음악굿 (꽃풀이)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큰굿 이공본풀이에 등장하는 꽃감관 할락궁이의 이야기를 소재로 창작했다.

2024-09-13     이성복

  사단법인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음악굿을 들고 제주도민들 앞에 선다.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을 응원하는 ‘음악굿 : 꽃풀이’다.

  하나아트는 13일(금) 오후 7시 30분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음악굿 : 꽃풀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큰굿 이공본풀이에 등장하는 꽃감관 할락궁이의 이야기를 소재로 창작했다. 지난 2019년 초연한 이후 꾸준히 이어온 하나아트의 레퍼토리 작품이다.

  하나아트는 작품에 대해 “제주굿 소리와 말명, 제주 연물 타악과 기악선율이 어우러지고, 국악보컬과 래퍼의 비트까지 더해진 무대”라고 소개한다.

  연물북·푸다시는 고석철, 대양·말명은 부진희, 보컬은 부혜미, 래퍼는 모로, 태평소·피리는 박이남, 대금은 오승진, 해금은 고담희, 신시사이저는 조정현, 북·설쇠는 이성희가 담당한다.

  대본은 고석철, 연출·디자인(무대·조명)은 민경언, 작곡은 정원기, 음악감독은 박이남, 무대감독은 이현주, 디자인·사진촬영은 STUDIO NA, 영상 촬영은 송씨네영상, 음향은 우리플러스에이블, 조명은 제주라이팅, 기획은 이성희가 맡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https://naver.me/F3TT0WJ8 )으로 받는다.

  ‘음악굿 : 꽃풀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전국풍류자랑’의 일환이다. 전국풍류자랑 사업은 지역 전통공연예술단체를 집중 지원하면서 단체의 고유 레퍼토리 개발, 지역의 전통예술 활성화를 추구한다. 하나아트를 포함한 전국 13개 단체가 선정돼, 지역의 특색있는 전통예술 소재를 담은 공연을 창작했다. ‘음악굿 : 꽃풀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풍류자랑에 선정됐다. 

  하나아트는 전통예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사물놀이 하나아트’라는 이름으로 2002년 창단했다. 2005년 첫 작품 ‘神明(신명)’을 시작으로 정기 공연, 기획공연, 각계각층의 교육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전문공연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