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 ‘운주름작은도서관 방문 및 연수 실시

2024-09-19     문봉순

남원초등학교(교장 고선자) 2학년 어린이들이 지난 11일 남원2리‘운주름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독서교육을 실시하였다. 같은 날 전교원이 ‘운주름작은도서관’에서 한라초 교사 강진영 그림책놀이지도사를 강사로 모시고 ‘그림책으로 한 해 살이’라는 주제로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하였다.

‘운주름작은도서관’은 남원2리 운지오름에서 그 이름을 따왔으며 오름의 지형 지세가 구름과 같다고 하여 운지(雲地)오름이라 부르던 것이 운주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운주름작은도서관’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현판, 책장 및 탁자 등을 제작하여 배치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쉽게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아늑하고 아름다운 작은 도서관이다. 3층에는 학부모가 운영하는 화실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남원초등학교와 남원마을공동체는 우리 어린이들을 함께 키우고 돌보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소통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운주름작은도서관’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도서관에 와서 책도 읽고 화실에서 그림도 그리고 싶다. 그리고 좋은 문화 공간을 만들어주신 마을 어른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운주름작은도서관’을 연수차 방문한 남원초 선생님은 “도서관이 남원2리 마을 중앙에 지어져 어린이들이 쉽게 방문하여 책을 읽을 수 있고, 도서관 분위기가 저절로 책을 읽고 싶은 느낌이 나도록 꾸며져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학습공간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