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2024-09-12     유태복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올해 일본뇌염 경보 발령(7.25.) 이후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8.29.)가 발생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제 3급 법정감염병으로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10월까지 활동하는 편이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8~11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9~10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여 이 시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9월부터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인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에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참고자료>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주의보 발령일

4.8.

4.3.

4.4.

4.3.

4.8.

3.26.

3.22.

4.11.

3.23.

3.30.

경보 발령일

8.6.

7.11.

6.29.

7.6.

7.22.

7.23.

8.5.

7.23.

7.27.

7.25

첫 환자발생일

8.18.

8.30.

8.21.

8.14.

8.22.

10.8.

8.30.

9.7.

9.6.

8.29.

환자 수(명)

40

28

9

17

34

7

23

11

17

2*

사망자 수(명)

2

3

2

1

6

1

4

0

2

-

* 2024. 9. 2일 기준 잠정통계임

** 2024년 9월 기준 제주 지역 환자 발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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