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 발령

물놀이 증가에 따라 7월 3일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 90일간 발령

2021-07-06     장혜경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7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도내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등 물놀이 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작년 제주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42건(사망6건)으로 여름철 성수기 7~8월 사이 전체 사고 약 60%인 25건(사망3건)의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올해 도내 해수욕장이 이번 달 1일부로 개장하여 물놀이 이용자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7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90일 동안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기로 하였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ㆍ자연재난 등으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한 경우 국민에게 위험성을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발령된 위험예보 정보는 가까운 제주해경 파출소 전광판, 현수막과 제주해양경찰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해경은 “여름철 해수욕장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라며,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