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추자면 뇌 혈종 의심 8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심한 두통으로 보행 장애 있으나 생명엔 지장 없어

2021-07-06     장혜경 기자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지난 1일 제주시 추자면에서 아급성 뇌 혈종 의심으로 제주 시내병원으로 긴급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제주해경 500톤급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목) 오후 1시 23분경 제주시 추자면 추자보건지소에서 심한 두통 및 보행 장애로 방문한 A씨(남, 70대, 추자거주)가 아급성 뇌 혈종이 의심되어 제주 시내병원으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오후 1시 58분경 제주시 추자면 신양항 앞 해상에 도착하였으며 2시 13분경 제주해경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부터 응급환자 A씨와 보호자 1명을 인수하여, 3시 20분경 제주항에 도착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한편 추자도 응급환자 이송 현황을 보면 2018년 98명, 2019년 96명, 2020년 70명, 2021년 15명(1월 1명, 2월 2명, 3월 5명, 4월 2명, 5월 1명, 6월 3명, 7월 1명)으로 올해 제주해경은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5명을 안전하게 이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