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 시청각장애인 후각발달지원 「조향」프로그램 성료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3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0회기로 시청각장애인 후각발달지원을 위한 <조향>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저하되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 장애로서, 시각과 청각외의 잔존감각발달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이번 교육은 잔존감각 중에서도 시청각 기능 저하를 대체·보완할 수 있는 감각발달지원사업 중 후각기능 발달을 목적으로, 향기의 느낌을 느끼고 표현하고 향기의 강약에 따라 향기 레시피를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후각기능을 유지 보존 및 발달을 위한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조향 제품들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후각발달지원<조향>프로그램에 참가한 시청각장애인당사자분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정도의 후각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며, 실생활에서도 후각에 집중하여 상황을 구분할 수 있는 훈련이 되었다고 전하며, 프로그램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양성하고 있는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을 활용하여, 장애정도에 따른 의사소통 방법에 따라 시청각장애인 전문지원인력을 1:1로 매칭하여 정확한 프로그램 내용전달과 당사자와의 소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우리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마령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시청각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지원인력 양성교육도 진행함으로서 시청각장애인 당사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삶의 제약이 없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농아복지관은 도내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더 나아가 개별 욕구조사를 통해 촘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농아복지관 시청각장애인지원팀(☎ 064-797-61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