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용천동굴’ 주변 경관 정비
2024-08-20 임상배 기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6일 ‘천연기념물 용천동굴’ 주변 경관 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작업에서는 용천동굴 안내판을 중심으로 하여 돌담 주변, 주변 보행 구간에 자란 풀을 제거하여, 주변 경관을 정비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또한 현재 입구를 덮은 철문을 깨끗이 닦고, 잠금 장치의 방청 작업도 진행되었다.
용천동굴은 내부에 다양한 탄산염 동굴생성물이 발달해 있고, 토기류, 동물뼈 등의 출토되었다. 이러한 자연적·학술적·경관적 가치 인정받아 용천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내부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 및 학술 등의 목적으로 출입할 경우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야한다.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자연유산과 주변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자연유산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행하는 ‘일상관리’, 훼손된 자연유산에 가능한 범주 내의 수리를 하는 ‘경미수리’, 세 영역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유산 277개소를 지켜나가고 있다. 한편, 전국 25개 문화유산 돌봄센터에서 행해지는 모든 문화유산 돌봄 활동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