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도심 밤 수놓는 '컬러풀산지 페스티벌'

8월 17~25일까지 2주간 탐라문화광장 일대서 제주의 자연ㆍ문화ㆍ역사 반영한 특색 관광콘텐츠 선봬

2024-07-30     박지연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대표 고승철)는 오는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주말(토ㆍ일요일)에 걸쳐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은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주 원도심의 대표적인 야간축제로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해 왔다.

올해 행사는 제주 원도심의 자연ㆍ문화ㆍ역사를 반영한 특색있는 로컬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17일 오후 6~9시 산지천 수변무대에서 유명 뮤지션 정재형을 비롯해 재즈뮤지션 리치파이, 김한얼트리오 등이 출연하는 야간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8월 17일 오후 4~6시, 24일 오후 7~9시에는 제주의 역사(심용환)ㆍ문화(이완국)ㆍ청년(노홍철)을 주제로 도내ㆍ외 유명 연사를 초청해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8월 18일과 25일 오후 6~9시에는 제주 원도심의 자연과 관광지를 배경으로 달리는 ‘나이트런(Night-Run)’이 진행된다. 도내ㆍ외 러닝단체와 협업해 회당 참가자 200여 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나이트런은 5km(북수구광장~김만덕기념관~사라봉~북구수광장)와 7km(북수구광장~용두암~관덕정~북수구광장) 코스로 구성된 비경쟁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북수구광장 및 산짓물공원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총놀이, 어린이 댄스, 패밀리워터레이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및 커뮤니티와 연계한 먹거리ㆍ친환경제품 등의 플리마켓이 상시 운영되며, 도내ㆍ외 지역예술인의 야간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나이트런(야간 러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제주관광정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무더운 여름철, 제주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로컬 야간 축제를 만끽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에게 더 풍성한 야간 볼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야간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