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가 고종규 생애 첫 개인전 열다.
제주대 미술학과 석사학위 청구전을 대신하는 이번 전시 ‘Incrude’는 도자조각, 영상,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4-06-13 이성복
제주에서 활동하는 미술 작가 고종규 씨가 22일(토)부터 27일(목)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연다.
제주대 미술학과 석사학위 청구전을 대신하는 이번 전시 ‘Incrude’는 도자조각, 영상,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종규 작가는 전시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강박증에 대한 주제를 담았다”고 소개한다. 그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조각 방식에 국한하지 않고 도자조각, 영상, 사진 등의 다양한 장르를 활용했다. 원하지 않아도 침투되는 강박증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투사하고 있는 작품들이 전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년시절부터 원인도 모른 채 원하지 않은 반복 강박이란 ‘마음의 감기’를 앓고 있다면서 “작가 자신과 비슷한 50명 중의 1명, 500명 중의 10명, 5000명 중의 100명에게 당신만 그런 감기를 겪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도 그렇고 다른 누군가도 그렇다. 그러니 ‘괜찮다’ 라고 위안을 전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