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가 오석근 작가가 말하는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속 기록의 가치!

바람직한 도시 재생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2024-06-04     박준형 기자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_메인 홍보포스터

인천 중구를 중심으로 올바른 도시 재생에 대해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가 이의중 건축가와 함께 ‘신흥동 일곱주택 프로젝트’를 진행한 시각예술가 오석근 작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터뷰의 주인공은 시각예술가 오석근 작가로, 이의중 건축재생공방 대표와 함께 ‘신흥동 일곱주택 프로젝트’를 진행한 동인천탐험단 중 한 명이다. ‘신흥동 일곱주택 프로젝트’는 신흥동 재건축지역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적산가옥 중 7개의 집을 선정하고, 각 주택에 대한 해설과 도면, 자료탐색, 사진, 영상, 드로잉 등으로 기록해서 출판한 프로젝트다. 그는 신흥동 일곱주택 프로젝트의 사진작가로서, 신흥동의 적산가옥과 골목 곳곳에 남겨진 삶의 흔적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기록하는 작업을 담당했다. 오석근 작가는 “기록하고, 기록을 남겨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가치 있는 것들을 우리가 찾고 그 다음에 기록할 건 기록하고 남기는게 전부가 아니라 활용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만들어 놓은 좋은 작품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줬듯이, 도시도 사람들이 살면서 남긴 흔적들이 다양성을 주고 우리의 삶과 문화를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이런 가치들을 활용해서 이 도시를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도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올바른 도시 재생 방안과 공간의 미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는 6월 19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