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자원봉사 연계 수거사업 정착 단계

3월 최초 시범사업 도입. 5월부터 14개 기관으로 확대. 1,500kg 수거

2021-06-25     유태복 기자
서귀북초등학교 학생이 모아 온 투명페트병 수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와 협업으로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투명페트병 자원봉사제도 연계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자체 판단과 함께 지금까지 관내 1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5월 이후 수거량은 1,500kg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시내권 지역에서는 월요일 ~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바르게살기위원회 사무실(서귀포시 중앙로 182번길 49/동홍동 1343)로 가져오면 되고, 나머지 13개 기관에는 월 1회 정해진 수거일에 음용 후 투명페트병을 모아 오면 된다.

현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13개소는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성산읍 새마을부녀회, △서귀북초, △남주중, △삼성여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남원청소년문화의집,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중문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및 일반인은 2kg 수거 시 자원봉사시간 1시간이 인정되며, 3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은 일반인은 자원봉사센터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자원봉사 마일리지 카드 발급과 함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6만원 상당)을 지급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세척과 가공 과정을 거친 후 고급 폴리에스테르의 원자재로 가공되며 주로 고급 운동복이나 숄더백, 니트벡 등으로 재탄생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064-738-0716)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김두만 센터장은 “투명페트병 자원봉사연계수거 사업은 쓰레기의 자원화와 자발적인 봉사활동 두 가지를 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대표적 민‧관 협업 사업으로 추진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해 주도록 당부하였다.

❏ 배출 가능한 투명 페트(PET)병류 구분

구 분

배출 가능

배출 불가능

(일반플라스틱으로 배출)

배출가능품

❍ 음료용 투명 페트병(PET)

❍ 불투명 및 비음료용 페트병(PET)

품목 예시

❍ 먹는 샘물류, 기타투명음료 페트병류 등

- 삼다수(2ℓ, 500㎖), 콜라페트병, 사이다페트병류 등

❍ 불투명음료페트병류, 조리보조용 액체조미료 페트병류 등

-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액체식초페트병, 간장페트병, 식용유페트병류 등

※ 특정품목은 설명용으로 작성한 것이니 이해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