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보목자리돔 축제가 열린다.

제주대표 어종 중 하나로 자리돔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2024-05-31     이성복

  제주 대표 어종 중 하나인 ‘자리돔’을 주제로 한 제20회 보목자리돔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위원장 강광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목마을회와 어촌계, 청년회, 부녀회 등 자생 단체가 총출동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주요 행사는 테우로 전통방식 자리돔 잡기 재연, 자리돔 맨손잡기, 왕보말·뿔소라 잡기, 어린이 사생대회, 보목 올레길(소천지) 걷기 및 보물찾기, 카약체험, 가요제 등이다.

  주최측은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자리물회 한 그릇을 1만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다른 지역 행사에서 발생한 바가지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향토음식점 비용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유리공예 풍경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 또는 소정의 재료비만 내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리돔은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회피성 어종이다. 연안이나 산호초 등에서 떼를 지어 지낸다. 타원형 몸통에 다 자란 크기가 15~18cm 정도에 불과하다.

5~6월 살이 통통하게 올라 물회나 구이, 젓갈 등으로 많이 즐긴다. 그중에서도 보목 자리돔은 뼈와 가시가 연하고 살이 부드러워 횟감으로도 일품이다.

행사 내용은 축제 누리집(https://www.seogwipo.kr /festivals/damselfish/info/intro.htm)이나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 /bomokdamselfish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