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2' 개최

소장품을 통한 제주 현대미술의 흐름 파악하기

2024-05-03     유태복 기자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2'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작품을 시대별 소개하는’전시로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2>를 5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마련되는 전시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제주미술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이왈종, 오승익, 김방희, 박성진, 김연숙, 이창희, 문창배, 강주현, 김산 등 작가들의 작품 총 3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기당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심으로 제주미술의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전시되는 작가들은 제주미술의 흐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의 사상과 교육관, 구성기법 등의 영향을 받은 후학들과 작가들에 의해 제주미술은 다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전시는 작가의 활동시기를 중심으로 보여지는데 ▲ 1980년대는 전시공간들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시기로 미술을 전공한 작가들이 폭발적으로 증가로 이전 미술과는 다른 새로운 변화 가능성이 모색되었던 시기였다. ▲ 1990년대는 미술 단체(협회)들이 많이 만들어졌던 시기로 제주대학교의 미술학과로의 변경은 전문 미술인 양성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작품창작의 내용을 체계적이고 단단하게 만들어가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 2000년대는 도내 공립미술관들의 개관으로, 이는 크고 작은 사설 갤러리와 미술관들의 개관을 순차적으로 이끌게 되었으며, 도내 미술 접근성을 높이는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고 발표기회가 확산되었다. ▲ 2010년도 이후 제주는 미술관 중심의 기획전시와 더불어 비엔날레와 아트페어의 진행으로 대중적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을 크게 확장시킨 시기이다. 작가들의 작품은 더 이상 특정인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호텔,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대중과 소통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소장작품으로 제주 현대미술의 흐름을 알아보는 기회이다."라며 "미술관이 보유한 작품을 통해 지역작가의 작품의 가치와 작가들의 위치와 역할, 작품의 변화과정 등을 학습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어 "미술관의 역사와 함께 할 제주미술의 새로운 줄기를 만들어내는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수집되기를 고대하며 다양한 주제전을 통하여 소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전 시 개 요>
❍ 전 시 명 : 기당미술관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2> 개최
❍ 기간/장소 : 2024. 5. 9 ~ 7. 7. /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
❍ 내 용 :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제주 현대미술 소개, 기당미술관 소장품 30여점
❍ 주요작품(작가) : <생활속에서(이왈종)>, <토르소-마애불(오승익)>, <돌․바람 - 07(김방희)>, <무제(박성진)>, <부드러운 힘(김연숙)>, <와흘리 돌담(이창희)>, <시간-이미지(문창배)>, <잠재된 불안(강주현)>, <본향(김산)> 등
❍ 관람정보 : 화요일 ~ 일요일, 월요일 휴관09:00 ~ 18:00 (17:30분 입장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