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재능시낭송협회, 정신재활센터에서 시낭송 봉사 개최

재능시낭송협회제주지회 제주정신재활센터에 찾아 가는 시낭송 봉사

2021-06-21     유태복 기자
김영희(91세) 회원은 자신의 시 ‘사랑의 강’을 낭송했다.

재능시낭송협회제주지회(회장 김동호)는 18일 오후12시, 제주정신재활센터(제주시 동광로1길 11) 환우들과 함께 하는 시낭송 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찾아가는 시낭송' 첫 순서로 홍성은 회원은 조지훈의 시 ‘맹세’를 낭송으로 시작됐다.

이어 유태복 회원은 김종두의 시 ‘사는 게 뭣 산디’와 안도현의 시 ‘연탄 한 장’을 낭송했다.

이어 김영희(91세) 회원은 자신의 시 ‘사랑의 강’을 낭송하여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주은남 회원은 서귀포의 이중섭 작가가 6∙25때 피난 와서 생활 했던 이야기와 그에 걸 맞는 나희덕의 시 ‘섶섬이 보이는 방’을 낭송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조다은 회원은 김시천의 시 ‘안부’ 등을 가지고 환우들과 함께 시낭독 해보기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갔다.

재능시낭송회 관계자는 “정신질환이 있는 환우로서 사회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제주정신재활시설 이용자들을 상대로 진행 됐다”라며 “교육 목표는 1.시낭송을 통해 언어순화, 정서적 순화를 도모하고 시를 통해 의사소통과 표현력을 향상시킴으로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의미를 둔다.”라고 밝혔다.

홍성은 회원은 조지훈의 시 ‘맹세’를 낭송으로 시작됐다.
조다은 회원은 환우에게 시낭송 기법을 가르쳐주었다.
주은남 회원은 생활 했던 이야기와 나희덕의 시 ‘섶섬이 보이는 방’을 낭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