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제주 바다거북 학교 참가자 선착순 모집

제3기 제주바다거북학교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바다거북과 제주 해양 생태계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고 바다 지킴이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2024-04-26     이성복

  제주자연의벗은 제3기 제주바다거북학교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이론 교육에 이어 전세버스를 이용한 현장 교육으로 이뤄지며, 오는 5월4일까지 18명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자연의벗 회원 참가비는 6만원이다. 참가비에는 강술생 생태미술 작가의 3만원 상당 바다거북 티셔츠와 바다거북 교재 비용이 포함됐다. 

  바다거북학교 참가자는 올해 7월 예정된 해양초록 캠페이너 양성과정 참여 자격을 갖는다. 바다거북학교와 해양초록 캠페이너 양성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자연의벗 해양 생태교육 강사모임인 해양초록선생 모임 참여 자격을 갖는다. 

  자연의벗은 “제주에서 수십마리의 바다거북이 다치거나 죽은 채 발견되고 있다. 제주 중문 해안에 알을 낳는 붉은바다거북이나 제주 해안에서 먹이를 먹는 푸른바다거북이 주로 발견된다”며 “거북이 다치거나 죽는 이유는 해양쓰레기 문제가 크다. 그물에 걸리거나 쓰레기를 해조류로 오해해 먹다가 죽는 일이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거북은 지구 환경의 지표종이라고 할 수 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해안개발이 심화될수록 바다거북의 죽음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바다거북과 제주 해양 생태계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고 바다 지킴이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바다거북학교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