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제작되는 장애인 감독의 영화제작 현장 #3 영화촬영 Day-01

첫 날, 첫 촬영, 처음으로 촬영되는 영화 이야기 -2019.11.28 첫번째 영화 제작 현장 취재

2019-11-28     박건

영화는 혼자가 아닌 수많은 사람이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진다.

연출부, 제작부, 배우들, 음향, 음악, 지원 등등 많은 사람들이 한 몸으로 움직여야 되는 작업이다.

마치 사람의 다리가, 손이, 눈이, 귀가, 눈이 하나가 아니듯 / 두다리로 걷거나, 목발을 딛고 걷거나, 그도 아니면 휠체어를 타거나 / 함께 어우러져야 움직이고 말하고 보고 듣는 것처럼

 

제주에서 제작되는 장애인 감독의 영화제작 현장 #3 촬영 Day-01 첫 촬영 현장 스케치

촬영 첫날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영화 촬영은 만족스러운 장면이 만들어 질때까지 수없는 리허설을 거쳐낸 뒤에야 오케이 컷 사인을 불러낸다.   

영화현장의 필수품, 영화 촬영의 시작과 끝을 지키는 존재 : 클래퍼보드(Clapper Board)
병원 촬영 현장

 

정재익 감독은 본인이 원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촬영된 영상을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정재익 감독과 심각하게 대화 중인 강재기
정재익 감독과 심각하게 대화 중인 강재기

 

본 기사는 박건, 박현 공동 취재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