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서귀포시 작업단 발대식 이어 파쇄 서비스 지원 토양 비옥도 증진, 미세먼지 저감, 화재예방 ‘1석 3조’효과

2024-03-20     김상일
영농부산물 지원사업 작업단 발대식/사진제공=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서귀포시연합회(회장 김영순)와 협업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9일 애월읍 유수암리에서는 제주시 작업단의 발대식이 개최되고, 20일 서귀포시 신효동에서는 서귀포시 작업단이 발대식이 개최된다. 이를 시작으로 도내 45㏊ 134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파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제주시 23ha 67 농가, 서귀포시 22ha 67 농가

영농부산물 지원사업 작업단 발대식/사진제공=제주도

이와 함께 농가 인식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와 읍·면지회 별 불법소각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한 이번 사업을 통해 감귤 전정가지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농경지 화재를 예방하며 파쇄한 가지를 토양에 환원해 토양비옥도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지원사업 작업단 발대식/사진제공=제주도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은 “영농부산물은 토양으로 환원하면 거름이 되지만 불태우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소각 대신 파쇄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청정 제주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