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근소근 생태체험 교실 만족도 높아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의 감정치유 및 생태감수성 함양

2021-06-02     유태복 기자
서귀포시 청소년 소근소근 생태체험 교실(강의사진)을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소장 정용환)는 청소년들의 생태체험을 통한 환경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한달동안 관내 소규모(원도심) 초등학교 6개교(13회)·20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근소근 생태체험 교실」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청소년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일환으로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협업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 안팎 생태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 및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학생들과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원과 함께 학교 내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교육 후 생태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쉽게 지나쳤던 학교 내의 곤충, 나무, 버섯을 직접 관찰하고 곤충디오라마, 묘목 표찰달기 등 놀이와 체험을 접목하여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학교는 서귀포초, 예래초, 태흥초, 토산초, 신산초, 하례초등학교이며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결과 학생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아 5개교·8회「도순초, 의귀초, 흥산초, 신례초, 서귀서초」 확대하여 7월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오름, 바닷가 등 학교밖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감정치유 및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 연구소(소장 정용환)는 제주생물자원의 다양성 연구 및 보전을 위해 2007년 개관하여 생물자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의 인성발달 및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서귀포시와 협업하여 생태교육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청소년 소근소근 생태체험 교실 (곤충탐색체험)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