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고, 양지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꿈끼 탐색 주간 운영

2023-12-28     부미영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양순우)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양지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꿈·끼 탐색 주간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아르스 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서귀포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 선생님의 지휘로 55명의 단원이 출연하여 총 2부로 구성된 공연을 펼쳤다. 1부에서는 영상과 함께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가요 ‘Welcome To MY World’와 영화음악 ‘The Greatest Show’, ‘Part of Your World’을 연주하였고, 2부에서는 Mozart Piano Concerto No.21 3악장’, ‘Radetzky March’, ‘Mozart Symphony No.25 1악장’클래식 곡을 연주하였다. 특히, ‘Radetzky March’순서에서는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관객석에서 행진하며 연주를 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르스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1년간의 연습 기간에 심미적 체험을 통해 소통, 배려,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갈고닦은 실력을 제10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밤의 여행자들' 윤고은 작가와의 대화는 작가, 작품 선정, 북콘서트 기획, 홍보, 북콘서트의 모든 과정이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다. 인문학 독서 토론(10월 21일), 인문학 독서 캠프(11월 11일~11월 12일)에서 이루어진 작가와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을 토대로 '밤의 여행자들' 북트레일러, 굿즈, 재난 여행 팸플릿 제작, 북콘서트 공간 구성, 홍보 현수막 제작이 진행되었다. 윤고은 작가와의 대화는 2학년 백○○, 김○○ 학생의 사회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1부 인문학 독서 캠프 타임랩스, 밤의 여행자들 북트레일러 상영, 2부 '2023 윤고은×서귀포여고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로 나누어 '밤의 여행자들'에 대한 윤고은 작가와 학생들 간에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졌다. 윤고은 작가는 "눈을 헤치고 몇 개의 계절을 건넌 느낌처럼 서귀포여고에 도착했다. '밤의 여행자들'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과 질문이 매우 인상적이다. 서귀포여고 학생들의 현재도 궁금하지만 미래는 더 궁금하다. 오래 기억에 남을 대화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과학정보부에서는 1, 2학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메이커교실 심화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었던 주제 또는 문제 상황에 아두이노 기반의 ICT 기기를 도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R&E 프로젝트 활동을 설계하고 수행해봄으로써 교과내용을 융합하는 능력과 문제 해결력, 컴퓨팅 사고력 등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인문사회부에서는 ‘제주문화로 배우는 제주어’ 특강, 유투버 ‘뭐랭하맨’ 초청 강연, 제주 전통 음식 오메기떡 만들기 체험, ‘제주 전통문화의 원류 특강, 정책 제안 통계 프로젝트 발표회를 운영하였다. 제주 전통문화 이해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제주 이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주인의 정체성 및 자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통계 자료 분석 및 제작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제 탐구의 범위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학생들의 관심 분야 탐구와 문제해결과정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2023학년도 창의융합 탐구프로젝트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자율, 동아리, 진로활동)에 이루어진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총 13개팀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그동안 탐구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연구 주제와 탐구 방법을 공유하고 교과시간을 통해 얻은 전문 지식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023학년도 동아리 발표회는 30여개 이상의 동아리별 작품 전시회 및 체험 부스, 학생회 주관의 먹거리 이벤트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며 2부에서 실시된 공연 무대에서는 동아리별 운영 결과 발표, 사물놀이, 그룹사운드 및 댄스동아리의 멋진 공연이 무대 위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활동을 통해 동아리별 수업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학생들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