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과바람문학회, 『돌과바람문학』2023 가을호 발간

2023-12-15     유태복 기자
돌과바람문학회는 『돌과바람문학』2023 가을호를 발간하고 출판기념 사진을 찍었다.

‘돌과바람문학회’(회장 양영길)가 최근 13번째 작품집으로 『돌과바람문학』 2023년 가을호(통권13집, 신국판 264쪽)를 펴내 세상 빛을 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작가의 부엌’(제주시 수목원길 65-6 지하1층 소재)에서 출판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양영길 회장은 “최근 급속하게 추워진 날씨를 녹일 정도로 회원들의 창작열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제주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창작 활동뿐 아니라 외부와의 교감을 통해 문학회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이번에 펴낸 『돌과바람문학』 2023년 가을호에는 권두언 에세이 편에 김건일(언론인)의 ‘한반도의 평화, 생명을 살리는 불씨’를 시작으로 강래화 등 회원 25명의 창작품으로 시 73편, 김순희 회원 등 4명은 동화·단편소설 작품 4편, 강익범 회원 등 8명은 수필 9편, 외에 논단에 권무일, 양영길 회장의 시론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하고 있다.

돌과바람문학 가을호의 시편에는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사연, 가을의 소리, 어머니에 대한 기억 등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어를 창작의 소재로 쓰고 있다.

점점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동화, 치열하게 대학 시절을 보냈던 친구들의 후일담을 담은 단편소설, 논단 ‘서복과지(徐福過之)’ 등이 눈길을 끈다.

한동안 뜨거웠으나 급속하게 냉각된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권두에세이, 시 창작과 관련한 지상강좌 등도 관심을 끌고 있다.

『돌과바람문학』2023 가을호, 인쇄처: 열린문화, 값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