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제품 경쟁력 강화 위한 디자인 사업 ‘각광’

패키지·포장재 디자인 개발 지원,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 각광 17일 ‘디자인 제주, 제주를 꿈꾸게 하다’ 주제로 디자인 포럼 개최

2023-11-13     여일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생산한 제품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디자인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연초 공모를 통해 제주제품 패키지디자인 10개사, 브랜드디자인 6개사 등 16개사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자인 전문회사 및 예비 디자이너(디자인학과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자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2월 개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제주디자인스튜디오(JDS)도 올 12월 촬영 예약이 9월 초에 마감되는 등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홍보·판매를 위한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 활용할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전문장비를 이용한 제품 사진촬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디자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디자인 제주, 제주를 꿈꾸게 하다’를 주제로 2023 제주 디자인 포럼(Impact Re:design in JEJU 2023)을 개최한다.

제주만의 가치와 디자인을 통한 제주의 지속가능성을 대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2023 제주 디자인 포럼에서는 제주국제대학교 공공디자인 분야 이인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디자인 및 브랜딩 전문가,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다.

‘소재·인간 중심의 디자인과 가치’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제주기업의 브랜딩 사례 소개’, ‘제주 소상공인의 방향성’ 및 ‘전문가가 보는 제주의 가치’ 등 여러 사례 발표와 ‘제주 디자인의 방향성’을 주제로 토의가 이뤄진다.

이번 포럼은 17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동안 진행하며, 15일(수)까지 사전 등록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www.jeju.go.kr) 및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www.jb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만의 디자인을 발전시키고 제주제품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여러 사업의 효과를 높여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