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 전개

제주시 연동 주변의 음식-편의점, 유흥업 등 60여 업소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하면 안 돼요” 전개

2021-05-03     유태복 기자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는 연동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사)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4월 29일(목) 오후 7시부터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유흥업소 등 6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올해부터 강화된 행정안전부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지침에 따라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유흥업소에는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지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며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각 업소의 업주들에게는 일회용 마스크와 물티슈,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청소년들의 출입 자재를 권고하고 코로나19 예방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덕부 회장은 “올해부터 강화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지침에 따라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는 연동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는 연동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