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중, 백합한마음 학교스포츠클럽축제

2023-10-27     부미영

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서희순)는 따스한 햇살, 청량한 가을바람과 함께 학생회가 주관하여 백합한마음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매칭밴드가 운동장 퍼레이드를 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학급별로 준비한 가장행렬이 뒤를 이었다. 다양한 주제로 학급별 프로그램을 만들고 준비한 끝에 한마음으로 공연을 펼쳤는데, 상큼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단합심이 돋보였다. 릴리스밴드의 공연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초록잔디 위에서 펼친 밴드공연에 맞춰 모두 한마음이 되어 떼창을 하면서 앵콜을 부르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공부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다는 자체가 소중하고 즐거운 하루라고 좋아하였다.

학급별, 팀별 경기로 줄다리기, 8자줄넘기, 빅발리볼, 킨볼, 발야구 등이 펼쳐졌다. 특히 미션달리기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었으며, 경기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계주는 혼연일체가 되기에 충분할 만큼 흥미진진하였다. 학급별로 각종 소품을 제작하여 멋진 응원전을 펼치기도 하였다. 교사들은 “청명하로 맑은 하늘을 보면서 함께 뛰어노는 것을 보니 확실히 코로나가 끝났구나.”라고 느낀다며 벅차하였다.

축제에는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을 비롯하여 4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학부모는 파랑색 쇼 의상을 차려입고 ‘찐이야’를 불러 학생들이 모두 일어서서 춤추기도 하였다. “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이 마당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고 학창시절을 돌이켜보게 되어 기쁘다.”고 학부모들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