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질병, ‘슬기로운 환경 교실’ 통해 재미있게 배워요

야생동물질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야생동물 보호 및 환경보존의 중요성 강조

2023-10-26     허재성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슬기로운 환경 교실’을 시범 운영 중이다. 

▲ 삼도초등학교 9월 교육 사진 / 제공=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이번 교육은 야생동물질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야생동물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야생동물 보호 및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1, 2차시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시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영상을 통해 DNA에 대해 알아가고, 2차시에는 DNA 입체 모형 만들기를 통해 DNA의 구조를 학습한다. 

‘슬기로운 환경 교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야생동물질병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국민 인식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것이며,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야생동물질병 관련 교육이 전무한 실정”이라면서,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야생동물질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