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소년의 든든한 친구…제주도 청소년자립지원관 개소
26일 개소식 열고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한 자립 적극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자립 준비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조성해 운영 준비를 마치고 26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연다.
제주도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제주시 일도1동 도시재생지원센터 4층에 마련됐으며, 주거 연계와 자립을 지원하는 비숙박형 이용시설(이용형)로 운영된다.
* 이용형(비숙박형 이용시설) : 주거연계 + 자립지원
혼합형(숙박형 생활지설) : 주거연계 + 생활관운영 + 자립지원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회적협동조합과 7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준비기간을 거쳐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쉼터 또는 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으나 가정과 학교, 사회로 복귀해 생활하기 어려운 청소년이 자립해서 생활할 수 있는 능력과 여건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 전국 11개소(서울2, 부산1, 대구1, 인천2, 대전1, 경기3, 충남 1)
※ 2023년 신규설치 : 제주, 강원
보호종료 및 시설 퇴소 청소년들이 ▲퇴소 후 심리적 부담감 및 자립준비 미비로 인한 불안감 ▲경제적 관리의 미숙함 ▲취업 및 진로선택의 어려움 ▲주거·일생상활관리의 어려움 ▲대인관계 형성의 문제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지역 공공서비스 및 민간자원 등을 활용한 사례 관리를 기반으로 소득·생계·금융, 교육·진학, 취업·훈련, 건강·일상 등의 분야를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회복지원시설 퇴소(예정) 청소년 중 자립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19~24세)을 우선 지원한다.
그 밖에 가정의 지원을 받지 못해 자립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사례심의위원회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최장 2년 사례관리를 하고 사후관리는 6개월 이상 이뤄진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복지시설의 지원을 받아 안전하게 생활하면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