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연잔디축구장 활성화를 위한 시범 개방 운영

5월 한 달간 5개 구장, 관내 동호인 및 엘리트팀 대상 개방

2021-04-27     유태복 기자
서귀포시는 천연잔디축구장 활성화를 위한 시범 개방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천연잔디축구장 활성화에 나선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천연잔디구장은 시설 사용료가 비싸고 잔디관리가 까다로워 전국 및 국제단위 축구대회와 전지훈련팀 위주로 개방해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5월 한 달 동안 시범 개방을 통해 천연잔디축구장 이용률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범 운영기간은 5. 1.~5. 31.(31일 간)까지 총 5개 구장(강창학종합경기장 B,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중문단지축구장, 예래동체육공원)을 운영한다.

효율적 관리를 위해 주중(월~금)에는 엘리트팀을 연령별로 분류하여 구장을 배정하고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는 동호인 위주로 경기장을 배정할 계획이다. 개방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일 2회, 회당 1시간 50분(14:00~15:50, 17:00~18:50)을 배정한다. 단, 사용신청 결과에 따라 팀별 사용일정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사용료는 기존 사용 시간 조정 및 동호인 할인을 통해 기존 금액의 25% 금액으로 사용 가능하며 관내 초·중·고 엘리트팀의 경우는 사용료를 전액 감면하여 선수들의 잔디 적응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계획도 동반된다. 동호인은 구장 입장 전 사전 작성한 방문명단을 토대로 현장 발열체크 후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며 엘리트팀은 수시로 작성한 건강확인문진표를 구장 출입 전에 현장 제출해야 한다. 

한편, 경기장 사용신청은 서귀포시체육회 온라인 예약시스템(http://stadium.seogwiposports.org/)을 통해 4. 28.(수)부터 예약 가능하며 서귀포시(체육진흥과)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사용료를 납부하면 사용 가능하다. 천연잔디축구장 시범 개방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체육진흥과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화문의(☎064-760-3616, ☎064-760-36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천연잔디구장 사용 기회 제공으로 서귀포 시민들이 코로나19에 지친 삶의 활력을 되찾고 관내 축구 꿈나무들의 경기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금번 시범 개방 운영상황 및 만족도 분석을 통해 하반기 추가 개방 여부를 검토하고 추후 조례 개정 등 관내 천연잔디축구장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대안 마련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