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두 번째 개인전-'씨; 작'
심헌 갤러리에서 2023년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자연은 신이 만든 아름다움이고 예술은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이다. 예술 중 음악은 소리의 아름다움이며 그림은 색채의 아름다움이다. 아름다운 색채와 한글과 흙이 빚은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 있다. 제주시 아라1동에 위치한 ‘심헌 갤러리(관장 허민자)’가 그곳이다. ‘이은주 두 번째 개인전-’씨;작’이 2023년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두 번째 개인전 ‘씨;작’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한 씨를 수집하고 관찰하면서 시작됐다.
여러 가지 씨방의 다양한 모양과 씨의 크기
그리고 번식을 향한 씨들의 몸부림을 보게 되었다.
이 작은 존재는 나에게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씨’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면
땅에 심고 싹을 틔운 후, 무엇의 종자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씨앗은 마치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숨어 있는 우리의 잠재력과 유사하다.
잠재력은 시기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나 발견될 수 있으며
잠재력이 더욱 빛을 발하려면 ‘나다움’을 찾아야 한다.
이처럼 흙으로 빚은
씨앗 캐릭터의 건조와 소성 과정에서
나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도예의 과정은
미래에 대한 불안정함, 그사이에 보이는 희망이 교차한다.
마치 아이를 잉태하고 부디 건강히 세상에 나오길 바라는 마음과 같다.
씨앗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이러한 우연한 형태와 과정들을 탄생하였다.
씨앗의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적이며
삶의 성장 가능성을 은유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씨앗은 나를 사유하게 하는 마음의 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의 시작과 존재에 대한 고찰
그리고 인간의 고유성의 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
-작가의 노트에서-
이은주 Eunju Lee/활동명: 앤디
작가 약력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현~2014 아트크리에이터, 정글에꼴드에땅어린이미술관,
아동미술지도 및 미술심리연구
현~2014창작공동체바롬회원
현~2018제주도예가회 회원
2022 개인전 1회<앤디,처음뵙겠습니다>
2023 제주 국제도예페스타 참여
2023 제7회 캘리그라피 오월 제주멋글씨전
2023 제2회 돌가마페스티발 in JeJu 展
2023 단짠단짠 맛있는 클래식콘서트 참여
2023 아트페스타제주 참여
2023 제주도예가회 특별전<새해 복많이 담으세요>
2022 우크라이나, 함께하크라展 참여
2021 한라일보 ED갤러리 초대전<11인의 도예전 비움과 채움>
2022 제3회 창작공동체 바롬-쌓여展
2021 제2회 창작공동체 바롬-만지는 미술展
2022-2018 제21회-제17회 제주도 도예가회 정기展
2021-2022 제주도립미술관<프로젝트 제주>-에코오롯 산호뜨개 참여
2020 제25회 제주미술제 참여
2019 제주생태프로젝트 에코오롯 산호 coral展
2018-2017 캘리그라피 오월 제주멋글씨展
홈페이지∙SNS : https://andyart.modoo.at, @art_eunju.
www.instagram.com/art_eunju
*문의 : 심헌 갤러리(064-702-1003) / 이은주 (010-4234-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