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예방 유공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제주축산농협 안승현 계장, 80대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2023-09-19     허재성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 아라지점에 근무하는 안승현 계장은 지난 15일 아라종합타운에서 제주동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예방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 제주동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예방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 제공=제주농협 사회공헌 소통망

명의도용대출이 발생하여 수사 중이라는 경찰서 사칭 전화를 받고 평소 거래하던 아라지점을 방문한 80대 고객은 창구서 거액을 현금으로 인출하였다. 

평소 얼굴을 익히 알던 직원이 예탁금 중도인출과 거액의 현금인출을 수상히 여겨 사용용도를 물어보고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드렸지만 계약금으로 쓸 돈이라고만 말하고 현금으로 인출하여 갔다. 

추후 귀가한 고객으로부터 지점으로 보이스피싱 관련 문의전화가 왔고 문의전화를 받은 직원(고현정 과장보)은 80대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기 직전임을 간파하고 해당상황을 지점 직원들에게 전파하였다. 

해당상황을 전달받은 직원(안승현 계장)은 경찰서에 연락하고 고객을 지점창구로 직접 모셔 오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후 고객은 출동한 경찰과 사이버수사대에 경위를 진술하였고 “직원들 덕분에 살았다”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고는 댁으로 무사히 귀가하였다. 

제주축산농협은 즉시 이번 사례를 조합 전직원 및 지역본부에 전파하고 추석을 맞이하여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보이스피싱 관련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천창수 조합장은 “직원의 기지와 빠른 대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축산농협 전 직원은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