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제동행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 실시

2023-09-04     부미영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2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생각숲도서관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포도뮤지엄에서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를 감상하고, 본태뮤지엄에서 4개의 상시관과 1개의 특별전시관을 관람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인 포도뮤지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는 ‘디아스포라와 세상의 모든 마이너리티’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이유로 자신에게 주어진 지리적, 정서적 영토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존재들에 주목하고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에 대한 너른 시선을 제안한다. 학생들은 작품 감상을 통해 서로의 차이보다 서로의 같음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전시 관람 후 지하 공간에 전시된 다문화 관련 도서를 훑어보며 읽어보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보고, 잠시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 학생들 개인이 고른 도서를 선물하고, 문화 다양성, 다문화, 난민 등을 주제로 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부 행사로 본태뮤지엄으로 이동하여 안도 다다오의 건축 작품, 한국 전통 공예품, 피카소, 달리, 백남준, 앤디 워홀 등의 세계적 예술 거장들의 현대미술작품과 쿠사마 아요이의 상설 전시 작품(거울의 방과 호박) 및 기획 전시 작품까지 둘러보며 감상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서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이 자극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더 나아가 디아스포라, 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다름과 차이에 집중하기보다, 서로의 다름을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하며, 다름 속에서의 같음을 받아들일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