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구 수필가, ‘동자와 자욱’ 펴내

2023-08-19     유태복 기자

 

강만구 수필가의 여행기 ‘동자와 자욱’, 펴내곳 : 제산출판사, P 378, 값15,000원

강만구 수필가는 최근 세계여행 했던 것을 기록한 ‘동자와 자욱’을 세상에 펴내 빛을 보고 있다.

강 작가는 “물 건너 문화나 풍광들을 혼자만 알고 있으면 기회를 주신 곳과 내 스스로에게도 질타 받지 않을까? 여행 전문가들이야 주옥같은 문학작품을 만들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할 것이다.”라며 “하지만 비전문가의 기행문은 어딘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비전문가라고 해도 기록을 남기는 것에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저 높은 태산은 언제나 올라 보리.”라고 밝혔다.

이어 “시공적인 차이는 있으나 같은 나라는 여러 번에 나눠 싣지 않도록 하였다. 다만 범중화권인 홍콩, 선전, 자유중국은 같은 일정에 있던 나라들이라 따로 분류시켰다.”라고 했다.

이어 “제1집 구상유취한 이야기에 실렸던 ‘적도를 넘어(호주, 뉴질랜드)’ 와 튀르키예(터키)도 제외했다. 두 번째 방문한 호주만 간략하게 실었다.”라며 “최대한 기억을 되살리며 재현하였으나 기억이 한계로 그것에만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언어 소통 능력이 부족함은 현지 문화를 더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니, 과연 내가 몇십 년간 무엇을 배우며 살아왔던가.”라고 밝혔다.

이번에 펴낸 목차를 보면 1. 일본(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 2.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등(서 유럽), 3, 미국 하와이(ALOHA와 MAHALO의 나라), 4. 캐나다(해는 지평선에서 뜨고 지고), 5, 필리핀(가능성의 큰 나라), 6. 중국(지대박물의 나라), 7. 뉴질랜드와 호주(적도를 넘어 그곳에는). 8. 베트남(짠짠~~~월남 소식.), 9. 몽골(초원의 인상적이던 징기스칸의 나라), 10. 러시아(붉은 공산제국 쏘련에서 자본주의 러시아로), 11. 작은 부자나라들 홍콩, 중국 선전, 자유중국臺灣, 12. 튀르키예(터키 이슬람국가이나 서구화된 나라), 13.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나라) 등을 수록했다.

강만구(康萬九) 작가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962번지[빌레동산]에서 1951년 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일본학과, 문화교양학과)졸,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주경야독 만학으로 졸업했다.

제주양돈농협(전무 역임)에서 34년 근무 정년퇴직, 농촌진흥청 강소농 민간전문가 3년 역임, 현재 친환경 감귤원 '康뿌리莊園’을 경영하고 있다.

(사)대한민국국보문학협회 수필 ‘푹게’로 신인상, 한국문학신문 문학상 수필부문 ‘계황굴욕사’대상, 수상한 바 있다. 제주문인협회 등에서 문학 활동을 펴고 있다.

저서로 ‘늘 현역으로 살 10009의 口尙乳臭한 이야기들’, ‘고냥ᄃᆞᆨ새’에 이어 ‘동자와 자욱’을 제산출판사(P 378, 값15,000원)에서 펴냈다.